거절하는 힘, 勝間 和代, 文藝春秋 , 2009년 02월 발행

당시(1987년) 최연소인 19세로 회계사(보) 자격 취득. 2005년, 월 스트리트 저널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여성 50인’ 선정. 2009년, 세계 경제 포럼(다보스 회의)의 Young Global Leaders 의 1인으로 선정.

거절하는 일은, 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지위, 자신이 없다면 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거절하는 것으로써 자신의 일을 호전시킬 수 있다. YES맨은 자기 자신에게 해를 가져다주기 마련이다. 자기 자신을 위해,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Amazon 독자 리뷰)

거절하는 힘은 자신의 능력을 정말로 가치 있는 것에 집중시켜, 자신과 주변에 발전적인 영향을 가져온다.

거절하는 힘이 없는 사람은 곧 자신의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단지 타인의 시선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정말로 중요한 일에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인식과 평가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적절히 거절할 때 비로소, 자신의 능력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책임 의식과 냉정한 평가는 모든 것의 기본이다. 정말로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온 힘을 다하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거절한다. 거절하는 것에 의한 일의 엄선은 상대의 신뢰와 대등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준다. 거절하는 힘은 인간관계를 효율화하여 더욱 집약적이고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든다. 최종적으로 거절하는 힘은 잘못된 것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카즈마 카즈요 -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슈퍼 커리어 우먼!

저자는 아사히 신문, 마이니치 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한 저술가이자, JP 모건 증권에서 증권 애널리스트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 경제, 비즈니스 평론가다. 와세다 대학 파이낸스 MBA, 게이오 대학 상학부(商学部) 졸업. 저서로 '업무 효율을 10배 높이는 지적 생산술', '연봉 10배 올리는 시간 투자법', '돈은 은행에 맡기지 마라' 등 다수가 있으며, 특히 위의 세 권은 2008년 기준 총 누계 부수가 평균 25만부 이상인 화제의 책이다. 2회의 이혼을 경험하였음에도, 자신의 노력으로 인생을 개척해, 사회인과 워킹 맘의 두 가지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거절하는 힘이 인생을 바꾼다

저자는 다른 사람에게 좌우되지 않고 자기 나름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거절하는 힘」을 익힐 것을 주장한다.

저자는 과거 맥킨지(McKinsey)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과도할 정도로 다른 사람과 상사에게 부탁받은 일을 묵묵히 처리하여 '궁극의 우등생'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그 결과로서 저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출세할 수는 있었지만, 대신 스트레스와 건강 문제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런 와중 저자는 '삼독 추방(三毒追放)'이라는 말을 비롯해 여러 자기 계발서를 접하며 '거절하는 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자기 투자나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증권 애널리스트나 경제 평론가로의 변신 등에 성공했다. 저자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거절하는 힘'이 독자들의 인생에 'Commodity(범용품)'에서 'Speciality(가치품)'으로의 전환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거절하는 힘으로 새로운 나를 만들자

저자는 거절하는 힘이야말로 주체적 인생의 열쇠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저자는 거절하는 힘을 통해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일,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이로써 자기 인생을 주체적이면서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이런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살기 위한 거절하는 힘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주려 한다.

저자는 거절하는 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상대방의 부탁을 그저 들어주기만 하는 일은 곧 자기 자신을 타인에게 떠맡기는 일이나 다를 바 없다. 저자는 자신의 20대 경험을 토대로, 거절하는 것을 하지 않는 일이 얼마나 사람의 생산성과 성장을 저해하며 스트레스를 가져 오는가 잘 알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거절하는 힘을 익힘으로써, 그런 수동적 자세로부터 벗어나 자신과 직업 생활 모두에서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거절하는 힘은 자신의 능력을 정말로 가치 있는 것에 집중시켜, 자신과 주변에 발전적인 영향을 가져온다.

거절하는 힘이 없는 사람은 곧 자신의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단지 타인의 시선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정말로 중요한 일에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인식과 평가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적절히 거절할 때 비로소, 자신의 능력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책임 의식과 냉정한 평가는 모든 것의 기본이다. 정말로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온 힘을 다하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거절한다. 거절하는 것에 의한 일의 엄선은 상대의 신뢰와 대등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준다. 거절하는 힘은 인간관계를 효율화하여 더욱 집약적이고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든다. 최종적으로 거절하는 힘은 잘못된 것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1．거절하는 힘의 압도적인 효용을 이해하라

거절하는 힘이란, 적절한 자신의 의사표현과 자기주장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Commodity(범용품)」에서「Speciality(가치품)」으로 바꿔나가는 것이다.

거절하는 힘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주장이 없는 사람이다. 상사는 만능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잘못되거나 비효율적인 지시를 내리기도 한다. 이런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그대로 따르는 것은 자신에게 해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일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간은 직접 말을 통해 대화하지 않는 한 서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불만을 느끼면서도 한 마디 말도 없이 따르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일의 능률을 낮추며, 직장 내 인간관계까지도 악화시킨다. 현명한 자기주장은 일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방법이다. 거절하는 것에 의한 불이익은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적다. 미움 받는 일도 분명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거절하지 않는다고 해서 100% 미움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미움들, 즉 상대의 악의는 이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방식과 생각에 동조하며, 든든한 아군이 되어 줄 “팬”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의 신뢰를 얻어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당신은 커리어 인생의 Commodity(범용품)에서 벗어나 특별한 Speciality(가치품)이 될 수 있다.

2．Hope – 흔들림 없는 자신만의 축을 가져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주변의 충고와 자신의 객관적 판단을 통해 자신의 장기를 찾아, 거기에 집중 투자한다.

거절하는 힘은 뭐든지 거절하면 된다는 뜻이 아니다. 거절하는 힘이란 상대와의 대등한 관계 속에서 온 힘을 다할 수 있는 것만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 일에 대한 철저한 책임 의식을 키워 나가야 한다. 책임 의식은 대등한 관계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철학이다. 처음에는 조그마한 일에서부터, 그리고 점점 그 범위를 넓혀 나가며 책임 의식을 키워나가야 한다. 적절한 자기평가는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범위를 알기 위한 방법이다. 자기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가까운 사람의 의견을 비롯해, 객관 테스트, 인사평가, 인터넷, 거래처 평가 등, 주변의 충고를 참고로 하여 자신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행한다. 단, 다른 사람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부정확한 '노이즈' 요소를 포함하기 마련이다. 이와 같은 '노이즈'요소를 스스로 걸러낸 후, 최종적인 판단은 반드시 자기 스스로 해야만 한다. 객관적 평가로 자신의 장기를 찾아, 거기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써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는 인생의 '축'은 30대 전반까지 완성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3．Step ー 상대에게 건설적인 영향력을 발휘해라

주변에 휩쓸리지 않는 판단과 선택으로 자신과 상대에게 득이 되는 관계를 구축한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비로소 살아갈 수 있다. 거절하는 힘도 마찬가지다. 거절하는 힘은 자기 멋대로 휘둘러서는 안 된다. 거절하는 힘은 상대와 자기 자신에게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사용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제 2장에서 말한 흔들림 없는 '축'은 이를 위한 첫걸음이다. 때로는 주변의 '공기', 즉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그저 주어진 분위기에 따르지 않고, 객관적 판단을 통해 확신한 자신의 방향으로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상사의 말은 그저 문득 생각난 의견에 지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절대적 복종이 아닌 건설적 비판이 일의 생산성을 더욱 높여준다. 거절하는 힘은 바꿔 말하면 '교섭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교섭능력'을 익히기 위한 핵심은 그것을 사고의 '버릇'으로 만드는 일이다. 교섭능력의 버릇이란 항상 '더 좋은 방법은 없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자세다. 상대의 조건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의견도 확실히 표현해야 한다. 거절하는 것은 결코 상대를 부정하는 일이 아니다. 거절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새로운 관점과 고차원적 방식을 제시할 수 있다. '버릇'을 익히는 첫걸음은 '모방'하는 것이다. 이미 이를 실현한 사람을 배워, 모방해라. 지금 자신이 놓인 환경을 처음부터 재검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기 계발서의 쓸 만한 방법을 메모해, 반드시 실행에 옮겨라. '거절하는 힘'을 익히기 위해서는 자신감도 중요하다. 거절하는 것을 리스크가 적은 상황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성공 경험이 자신감을 키워줄 것이다.

4．Jump ー 거절하는 힘으로、자신과 주변 사이에 긍정적 순환을 만들어라

거절하는 힘의 '긍정적 순환'로 인간관계를 혁신하여, 서로의 장점은 내보이며 단점은 보완하는 관계를 만든다.

지금까지의 거절하는 힘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싫어하는 일은 그냥 넘겨버리거나,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이 하나의 사회 예절로 여겨졌다. 그러나 거절하는 힘은 반대로 공동체를 건강하게 하는 건설적인 방식이다. 거절하는 힘은 같은 거절하는 힘을 지닌 사람을 불러 모아, 더욱 효율적이고 서로의 장점을 내보이는 그룹을 구성한다. 이 거절하는 힘의 그룹은 서로를 배움으로써 긍정적 순환을 만들어낸다. 말로 의사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서로 간에 직접 말로 대화함으로써 서로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협력할 수 있다.

거절하는 힘은 서로를 인정한다. 동시에, 거절하는 힘은 서로를 상대화함으로써 상대방에게 휩쓸리지 않도록 한다. 그런 상대 관계 속에서 자신의 '축' 새롭게 발전시켜 나간다.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살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서도 안 된다. 정말로 서로를 인정할 수 있는 상대방과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는 일, 정말로 소중한 상대와의 우정, 애정을 키우는 일은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최종적으로는 잘못된 사고방식, 사회에도 NO를 말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실제로 거절하는 힘을 사용하는 일은 각자에게 달려 있다. 부디 이 '건전한 NO의 힘'로 더 좋은 나를, 인간관계를, 인생을, 그리고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

새로운 발전을 꿈꾸는 당신, 거절하라

거절하는 것은 상대와 소통을 하는 올바른 방법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모든 걸 다했는데, 결국은 아무것도 남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한테 잘해주니까 으레 그런 줄 알고 이젠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그런데도 거절을 못하겠어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거절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봐 걱정돼서, 저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등 거절하지 않는 명분은 다양하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거절하지 못하는 것도 일종의 병이며 콤플렉스라고 단언한다.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는 모두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조바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국 정말 중요한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주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대신문、2007.03.18.)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이 부탁하는 일은 나서서 떠맡은 후, 나중이 되어 후회하면서도 또 다시 이를 반복하고 마는 사람. 저자는 그런 당신에게 통렬한 충고를 건넨다. 그것은 잘못된 일이다. 정말로 자신과 상대방을 좋게 만드는 길은 바로 거절하는 힘에 있다고.

사실, 거절하는 것은 상대와 의사소통하기 위한 하나의 올바른 수단이다. 이 세상에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 모두가 자신의 사고와 가치관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중, 어느 한 사람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어떤 한 가지 일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여러 생각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 사고방식의 차이를 알고, 서로를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 곧 거절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시작되지 않는 법이다. 표현할 때 비로소 인간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시작할 수 있다.

물론, 거절하는 힘은 결코 만능의 해결책은 아니다. 인생에선 때로는 이를 꽉 깨물고 견뎌내야 할 순간도 있으며, 거절하는 것에도 상대가 입을지 모를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스킬이 필요할 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절하는 힘의 가치를 알려주는 이 책은, 앞으로 험난한 사회생활의 문턱에 서 있는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 이제 자신과 주변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NO를 말하자.